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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 Viaje_overseas/Airways&Info

비행기표(항공권) 예약하는 법_실전편 ② 여행사편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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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표(항공권) 예약하는 법_실전편 ② 여행사편 <하나투어>에 이어, 인터파크에서 항공권 예약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예약절차는 동일하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없답니다. '비행기표(항공권) 예약하는 법_실전편 ② 여행사편'에 하나투어와 인터파크 두 곳으로 정한 이유가 있어요!

 

 하나투어는 국내 여행사 중 NO.1이어요. 네벨벨류라던지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판단되어 선정했어요. 인터파크는 대형 패키지여행사가 본격적으로 only 항공권 판매에 집중하기 전, 항공권 판매에 주력했던 곳이어요. 물론 항공권판매로 유명한 업체가 더 있었지만요! 인터파크의 경우, 쇼핑몰 노하우를 살려 항공권 구입 시 편리한 시스템 비교적 빠르게 도입한 업체입니다. 항공권 = 인터파크 라고 생각할 정도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편이어요. 그래서 선정했답니다!

 

 대한항공, 하나투어에서 항공권 예약하는 법을 보신분이라면, '아 대략적으로 다 비슷하구나!' 라고 느낄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2021.06.18 - [Buen Viaje_overseas/Airways&Info] - 비행기표 예약하는 법_실전편② 여행사편 <하나투어>

 

비행기표 예약하는 법_실전편② 여행사편 <하나투어>

비행기표 예약하는 법, 실전편! 항공사 대표인 대한항공 기준으로 알아보았습니다. 2021.06.16 - [Buen Viaje_overseas/Airways&Info] - 비행기표 예약하는 법_ 실전편 ① 항공사편 <대한항공> " data-og-desc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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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 [Buen Viaje_overseas/Airways&Info] - 비행기표 예약하는 법_ 실전편 ① 항공사편 <대한항공>

 

비행기표 예약하는 법_ 실전편 ① 항공사편 <대한항공>

 비행기표 예약에 관한 여러 글을 올렸습니다. 비행기표를 어디서 예약할 수 있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비행기표는 크게 항공사(각 항공사 홈페이지 예매), 여행사 (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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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하기-가상여정으로 항공권 검색하기

 저는 인터파크를 검색해 들어갔어요. 비회원으로 진행했습니다 😁

 

 

 인터파크 메인에서 빨강박스, <항공> 아이콘을 터치해주세요. 그럼 여정을 선택할 수 있어요! 

 

 자, 원활한 설명을 위해 가상의 여정을 정해볼게요 :D 가까운 도시인 '도쿄(나리타공항)'을 예로 들 것이어요. '직항' 체크는 필수! 

 

 ▪ 여행기간 : 출발) 10/1(금), 도착) 10/4(월)

 ▪ 인원 : 성인 1명 

 ▪ 서울(인천공항) ↔ 도쿄(나리타공항) 왕복 여정

 

 위 여정검색 결과를 봐주세요! 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본항공 우선 이렇게 검색되었어요. 여행사의 경우 어떤 시스템을, 어떻게 협력하느냐에 따라 검색 시 나오는 항공사의 수가 다를 수 있답니다. 우선 주목할 점은 코시국으로 비행스케쥴이 여전히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코시국이란 상황과 직항이란 조건이 붙으니 국적기인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비롯해 일본국적기인 일본항공만 검색되었어요.

 

 빨강박스로 표시된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을 주목해주세요! 편리한 설명을 위해 화면 상에 캡처된 내용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자, 보시면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의 항공스케쥴이 동일합니다. 그리고 일본항공 스케쥴의 '노랑색' 칠한 부분의 글자 '공동운항'이 보이시죠?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 점. 

 

"빨강박스로 표시한 부분은 공동운항 스케쥴!
일본항공 스케쥴이 공동운항으로 적힌 점으로 보아 원래 탑승하는 비행기가 대한항공이겠군!" 

 

 스케쥴을 선택하면, 실제 탑승항공기가 어디인지 기재되어 있어요 😁 스케쥴만 보고 유추할 수 있는거죠. 이렇게 공동운항편은 판매하는 항공사와 탑승하는 항공사가 다른 경우를 의미하며, 판매만 하는 항공사의 비행기료가 비쌉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유통과정이 하나 더 있는거죠. 

 

 공동운항편은 중/장거리 스케쥴편에는 유용하게 쓸 수 있으나 (경유, 이원구간 등), 비교적 가까운 직항의 경우 큰 소용이 없답니다. 공동운항편에서 '판매'만 하는 항공사는 비용을 비싸게 팔기 때문에, 실제 탑승하는 항공사의 스케쥴로 예약하는게 금액적인 부분에서 좋답니다.

 

 

2) 스케쥴 선택 후 _항공 스케쥴, 요금규정 등 확인하기

 저는 대한항공 스케쥴을 선택했어요. 항공스케쥴 선택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1) 꼭 이 시간대만 시간이 가능하다거나
(2) 금액이 저렴하거나 

 

 기타 등등 개개인의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코시국 이전에는 한국의 저비용항공사부터 일본의 저비용항공사까지 다양한 스케쥴이 있었고, 금액도 조금 더 저렴했을 것이어요.

 

 위 스케쥴의 항공료는 458,200원/1인 입니다 .항공료에는 항공요금+유류할증료+제세공과금+발권대행수수료 1만원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여행사 예약 시 발권대행 수수료가 1만원/1인 기준 포함되어 있다는 점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이제 항공수수료에 대해 살펴봐야 하는데요. 화면에 '요금규정' '항공규정' 등 '규정'과 관련된 칸이 있다면 꼭 터치해 확인해주세요. 그런데..전부 영어 ;ㅅ; 이 내용은 조금 숨어있습니다. PC나 모바일버전을 보면 약관동의와 관련된 부분이 있습니다.

 

 

 한글로 된 부분이 조금 숨어 있는 거 같은데요. 모든 규정을 꼼꼼히 읽어보면 좋아요. 눈에 먼저 띄는 '요금규정'이 있어 터치했더니 영어로 나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불/취소수수료인데 영여이고 약어가 종종 있으니 당황스러울 수 있죠. 한글로 된 취소/환불수수료는 '항공권 요금 규정 및 일반규정'에 나와 있어요. 

 

 어느 예약처나 동일하지만 요금규정에 동의하고 발권하는 것으로 보아요. 더불어 내용이 굉장하고 복잡하더라도 자세하게 규정을 적는답니다. 정말 중요한 규정은 왠만하면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해보자는 점입니다!

 

 예약버튼을 터치하기 전, 총 요금과 항공스케쥴, 날짜, 환불가능 및 예약변경 가능여부를 꼭 확인해주세요. 이렇게 캡쳐해서 보관해두시는 것도 좋아요 :D

 

 

3) 예약자 및 결재자 정보 입력 (예약완료하기)

 예약하기를 터치하니 위와 같은 팝업창이 나타났어요. 

 

'출발일로부터 4일이내 예약의 경우 구매 후에는 환불수수료 지불 후 환불만 가능합니다. (주말 예약의 경우 발권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출발일을 4일 정도 남기고 구입한 경우 예약변경 등이 불가하며, 수수료를 내고 환불마 가능하다는 말 같습니다. 주말 예약의 경우 발권이 불가하다는 말은 요금 및 좌석은 현재 가능할 것으로 시스템에 나오나, 주말이므로 담당자가 항공사에 확인이 불가하다는 것이죠. 

 

 ※ 정말 급하게 항공권을 구해야한다면? 공항의 수속 카운터 주변 항공사 부스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잔여티켓을 확인 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 임박하게 구하는 만큼 금액적인 부분은 메리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제 비해회원 예약자의 정보와 탑승객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항공권 예약 시, 탑승객의 영문명은 여권과 동일해야합니다! 예약을 하고 난 후, 탑승자의 성함의 변경이나 출발일/도착일 변경 등은 불가하거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조금 특이한 점은 '나중에 결재하기'란 버튼이 있었어요. 나중에 결재하기를 선택하면 결재와 관련된 사항은 위 캡처처럼 안내사항이 나오니 확인해주세요. 나중에 결재하기를 하더라도 승객이 임의의 날짜에 결재할 수 있는게 아니어요! 예약완료 후 '*월 *일 **시까지 결재하지 않으면 자동취소됩니다.' 라는 내용으로 문구가 나옵니다. 결재시한을 꼭 확인하셔야해요! (참고로 이 티켓의 결재시한 9/3(금) 오후 16시 3분까지였습니다. 예약하고 2시간 이내 결재시한이 잡힌 거죠.)

 

 예약 시 입력하는 전화번호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코시국처럼 변경이 잦은 경우, 모든 변경은 등록된 전화번호로 안내되거든요! 예약 진행 중에는 입력한 예약정보 (예를 들어 영문명)은 변경이 안 된다니, 여러 번 확인하고 진행하시면 좋아요.

 

 예약을 완료하고 나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전체적인 내용을 꼭 확인하는게 좋구요. 하단의 '이용규정', '탑승객정보', '항공일정' 은 귀찮더라도 꼭 터치해서 확인해주세요. 자, 결재를 하고 기다리면 발권이 완료됩니다. 발권이 완료되면 이메일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 이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공권 예약에 있어 중요한 점을 꼽자면?

 

1) 탑승객의 영문이름은 여권과 동일해야 한다.

2) 각종 변경은 비용이다. 꼼꼼이 확인하자.

3) 숨어 있는 항공권 규정 꼭 확인하자! 

 

입니다. 항공사, 여행사 할 것 없이 예약절차는 비슷하기 때문에, 위 3가지만 우선적으로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몇 년전부터 등장해 여행업의 판을 흔들고 있는 OTA (Onlie Travel Agency)를 통해 항공권 예약하는 법을 알아볼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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