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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 Viaje_overseas/Airways&Info

비행기표 예약하는 법_ 실전편 ① 항공사편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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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표 예약에 관한 여러 글을 올렸습니다. 비행기표를 어디서 예약할 수 있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비행기표는 크게 항공사(각 항공사 홈페이지 예매), 여행사 (각 여행사 홈페이지 예매), OTA, 온라인쇼핑몰&신용카드 여행 홈페이지 등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실전편으로 알아볼 방법은 항공사, 여행사, OTA 까지 알아볼게요. 항공사, 여행사, OTA 등만 알아도 나머지 두 곳 온라인쇼핑몰과 신용카드 여행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답니다.

 

 가장 첫 주자로 대한민국 대표항공사이자 리딩업체 중 하나인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예약방법을 알아볼게요. 대한항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항공사이자, 선두업체입니다. 따라서 다른 항공사에 영향을 주기도 한답니다. 더불어국토교통부나 세계 트렌드에 맞춘 항공규정을 발빠르게 도입하는 항공사입니다. 대략적인 방법은 비슷해요!

 

 ★ 본 포스팅은 '대한항공 모바일앱' 기준입니다. 기본적인 매커니즘은 동일하나, 접속하는 기기에 따라 (PC, 태블릿, 모바일 등)에 따라 디스플레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전예약을 위해 가상의 여정(=여행 일정)을 정해볼게요.

  2021년 7월 1일 ~ 2021년 7월 6일 

 성인 1명, 여행일 변경 가능 (가능한 저렴한 날짜 희망)

 왕복 (서울<인천공항> ↔ 도쿄<나리타공항>)

 

1) 대한항공 모바일 앱 접속 ⇒ 하단 [예매] 터치

2) 출발/도착지 검색하기

여행을 간다면 어디서 출발하여, 어디로 갈지 도시를 정해야겠죠? 코시국, 대한민국에서는 대부분 비행편이 인천에서만 출발하고 있어요. 우리는 임의의 여정을 정해서 한다고 했죠?  출발지에는 서울 또는 인천을, 도착지에는 도쿄를 검색하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더보기

 항공지리에서는 서울은 여러 개의 공항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 일반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서울의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입니다. 국제선의 대부분은 인천출발을 하고 있어요. 도쿄도 2개의 공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네다 국제공항과 나리타국제공항이죠. 본 포스팅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나리타국제공항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2021.04.18 - [Buen Viaje_overseas/Airways&Info] - IATA 도시/공항코드와 셀커넥, 세이버 (항공단말기)

 

IATA 도시/공항코드와 셀커넥, 세이버 (항공단말기)

 2020년 10월, 'CRS입문자들을 위한 공항/도시코드'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 유입키워드 통계를 보면서 '토파스 도시코드'가 눈에 띄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 맞을 지 모르겠지만.

meihyun.tistory.com

 

3) 날짜선택하기

 

 

 출발일과 도착일을 설정합니다. 날짜를 1개만 선택하면 편도로, 2개를 선택하면 왕복으로 설정됩니다. 하단 네이비 바에 보면 편도로 선택했는지 왕복으로 선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4) 항공권 조회 전 여정 확인하기

 항공권 조회조건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서 출발지와 목적지, 탑승일, 승객 수, 좌석타입 등이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면 <가까운 날짜와 함께  조회>를 체크해서 검색하세요 :D

 

서울의 인천공항과 도쿄의 나리타공항으로 잘 설정되어 있네요. 탑승일의 날짜가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5) 항공권 예매 ➡ 금액확인하기

 가상의 여정에서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고 설정했어요. 저렴한 항공권이 있다면 바꿀 수 있다는 의미죠. 출발일을 6/28로 바꾸니 금액이 4만원정도 저렴해졌네요. 하여 출발일 6/28, 도착일(=귀국일) 7/6인 티켓으로 골랐습니다. 예상금액은 434,900원이네요.

 

 

6) 예약등급(=부킹클래스) 확인하기

 이코노미, 비지니스, 퍼스스클래스란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이 등급은 좌석등급으로 고객이 선택하는 좌석등급(=캐빈클래스)에 따라 이용되는 서비스는 물론 좌석 간 간격,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이 달라집니다. 5시간 이내 중/단거리의 경우 200석 내외의 항공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비지니스 좌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해 비지니스와 퍼스트클래스를 줄이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중요한 건 예약등급(=부킹클래스)입니다. 같은 이코노미라도 예약등급에 따라 운임규정(=예약 시 좌석에 부과되는 악관)이 달라집니다.

 

 아래 캡처사진을 봐주세요. 제가 고른 티켓 중 출발편입니다. 인천에서 도쿄가는 구간이죠. 일반석(=캐빈클래스)이며, 플렉스냐 스탠다드냐에 따라 금액과 각종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날짜변경 시 스탠다드는 8만원, 플렉스는 4만원을 부과합니다. 취소나 환불 시 위약금은 스탠다드는 11만원, 플렉스는 8만원입니다. 같은 이코노미라도 예약등급에 따라 항공권의 규정과 운임이 달라진다는 점!!

 어떤 예매처라도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므로 유심히 봐주세요!

 저는 일반석 스탠다드 기준을노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7) 비회원예매의 경우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국외 이전 동의 절차

 마일리지 적립, 예약 시 여러 편의성 등을 감안해 로그인을 하고 진행하는 게 편합니다. 비회원으로 했으므로 개인정보 수집 및 국외 이전 동의 절차에 체크했습니다.

 

 

 

8) 스케줄 및 운임규정확인하기

 

가는편, 오는편 여정과 날짜 꼭 확인해주세요. "발권 후 수정해야지" 는 "돈을 들여서 수정하겠다"와 같은 말입니다😥

더불어 중요한 승객정보입니다. 승객정보는 여권에 기입된 정보와 동일해야합니다. 스펠링 한 자를 틀려서 수정한다고 했을 때, '돈을 들여서 수정하겠다'와 같은 말입니다 ㅠㅠ!

 

<승객정보 입력 시 유의사항>

 

 ✔ 승객이름은 여권상의 영어이름과 동일해야합니다.

(틀린 상태에서 출국 시도 시 출국자체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 틀린 거 알았다면 항공사로 전화해서 수정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 항공권은 띄워쓰기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 항공권 예매 시 대문자만 사용합니다. 

 

 

 

승객은 반드시 본인 연락처를 정확하게 등록해야합니다. 딜레이, 운항취소 등 항공운항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예약 시 등록한 핸드폰, 이메일을 통해 안내됩니다.

 

✔ 대한항공의 경우 "선호 예약 번호"를 기입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예약을 완료하면 예약번호가 생성됩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승객의 핸드폰 번호에 기반하여 생성되는 경우가 많아요. 예약번호는 항공권 조회, 예약, 변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번호입니다. 편하게 기억할 수 있는 숫자가 있다면 적어서 활용해도 좋습니다. (적지 않아도 됩니다. 안 적는다면 기본적으로 승객이 적은 전화번호에 기반하여 생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비회원 예약이라면 예약확인을 위한 비밀번호를 등록해야합니다. (여러 편의를 위해 로그인 후 예약하면 좋습니다)

 

 

 

<운임규정확인하기>

 운임규정은 전체 스케쥴 캡처 화면의 오른쪽에 있어요. 캡처화면에는 연두색 박스로 표시했습니다! 만약 급한 일이 생겨 날짜를 변경해야하거나 취소할 경우, 변경수수료가 얼마인지 위약금이 얼마인지 보지 않고 예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 예약 취소나 변경이 되어 변경불가인 경우가 많죠. 

 

 항공권에 기재된 내용은 항공산업의 특수성과 보안과 관련된 이유 등 여러 사유가 있으므로, 그냥 확인은 안해줍니다.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해야 한답니다. 발권 전에 꼼꼼히 확인하며, 실수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게 좋죠! 

 

 

 

 

9) 좌석 배정 및 초과수하물 확인하기

 

 체크인 전 미리 좌석을 배정할 경우 [좌석배정]을 터치해주세요. 본 좌석표를 보니, 비행기가 꽤 크네요. 2-4-2 배열로 되어 있네요. 원하는 좌석이 있다면 터치해주세요. (좌석 설정 후 바꾸고 싶다면? 항공사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공항에서 체크인 지 잔여좌석이 있는지 확인 후 변경 요청을 하면 됩니다. 체크인 기계를 이용한다면, 잔여좌석 있을 시 터치하며 바꿀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들고갈 짐이 많다면 미리 [초과수하물]을 구입하면 좋아요. 대한항공은 보통 1인당 23kg(캐리어 1개까지만 허용)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여행이나 출장이라면 대한항공에서 제공하는 기본 수하물 무게로 충분하실꺼예요!

 

 

10) 코시국, 여권/비자와 함께 중요한 출&입국 서류 챙기기

 

 

 코시국, 검역정책에의거 각 국이 요청하는 규정과 구비서류를 챙기셔야해요. 각 항공사나 외교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출입국 규정 및 구비서류를 숙지해주세요.

 

11) 결재하기

 마지막으로 결재하기 입니다. 결재를 해야 예약 및 발권이 완료됩니다. 간혹 항공사에 따라 예약 후 2일이내, 1일이내 발권(=돈을 지불하여 권리를 획득하는 것)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한민국 대부분 항공사에서는 개인이 항공권 예매 시 예약과 동시에 발권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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