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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 Viaje_overseas/Airways&Info

비행기표 예약하는 법_실전편② 여행사편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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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 예약하는 법, 실전편! 항공사 대표인 대한항공 기준으로 알아보았습니다.

 

2021.06.16 - [Buen Viaje_overseas/Airways&Info] - 비행기표 예약하는 법_ 실전편 ① 항공사편 <대한항공>

 

비행기표 예약하는 법_ 실전편 ① 항공사편 <대한항공>

 비행기표 예약에 관한 여러 글을 올렸습니다. 비행기표를 어디서 예약할 수 있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비행기표는 크게 항공사(각 항공사 홈페이지 예매), 여행사 (각 여행

meihyun.tistory.com

 

 이제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비행기표 예약하는 방법을 소개드릴게요. 여행사는 업계 1위인 하나투어와 더불어 온라인항공권의 전통강자 인터파크까지 총 2곳을 기준으로 알아볼 예정입니다. 대략적인 매커니즘은 비슷해요. 대한항공 편을 보신 분이라면, 금방 이해가 될 것이어요 :D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비행기표 예약하는 방법은 총 2개의 포스팅으로 구성되며, 1) 하나투어 / 2) 인터파크 각각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하나투어에서 비행기표 예약방법을 알아볼까요?

 

※ 코시국이므로 항공편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코시국이 진정되고,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면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비행기 스케쥴을 접할 수 있을 것이어요!

 

※ 하나투어 모바일 앱 기준이며, 가상의 여정(=여행일정)을 설정하여 안내할게요!

 출발 : 7/1, 도착 : 7/6

 성인 1명 

 인천 ↔ 도쿄(나리타) / 왕복 

 비회원으로 진행할 예정 (회원가입을 하셨다면 로그인 후 진행해주세요!)

 


1) 하나투어 모바일 앱 메인화면 > [항공] 아이콘 터치

 

 

2) 여행지 및 날짜 설정하기

 위에서 상술한 가상의 여정으로 예약을 해볼게요! 인천-도쿄(나리타공항) 왕복, 7/1~7/6, 성인 1명 기준으로 설정했어요. 개인적으로 4~5시간의 중/단거리는 경유보단 직항이 스마트한 선택입니다. [항공권 검색] 버튼의 오른쪽 위에 보면 '직항'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직항만 보고 싶다면 꼭 체크해주세요!

 

 

3) 가는 편, 오는 편 비행기 스케줄 정하기

 [항공권 검색]을 누르면 화면이 넘어갑니다. 1인 왕복 요금 기준으로 나와요. 요금 옆의 물결(~) 마크는 '물결마크 앞 요금이 최소금액부터 있습니다.'란 뜻입니다. 가는편/오는편을 각각 골라야해요. 어떤 항공사를 고르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는편목록에는 대항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아나항공)으로 나왔어요. 코시국 이전이라면 LCC 항공사도 나왔을텐데요, 지금은 운항중단 중인 경우가 많아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4개의 항공사 중 아시아나가 가장 저렴하네요. 

 

 수하물포함, 직항, 2시간 20분 소요예정인 비행기입니다. 이제 오는편 스케줄도 골라볼까요?

 

 

 

 가는편은 아시아나로 골랐지요? 오는편은? 비행기표를 왕복으로 고를 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같은 항공사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비행기표 편도요금은 왕복의 50%가 아닙니다. (보통 60~70% 정도) 

 따라서 가는편/오는편 항공사 각각 다를 경우 금액이 더 비싸질 수 있어요. 일정상 꼭 항공사를 다르게 하거나, 저비용항공사라 금액이 정말 저렴한 경우가 아니라면, 왕복으로 하는게 금액적인 메리트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각종 천재지변이 또는 스케줄 변동 시 같은 항공사이면 취소나 변경 시 처리가 편해집니다.

천재지변이라고하면 태풍이나 바람이 너무 심해 비행기가 못 뜨거나, 공항의 내부 사정이나 기후로 인해 비행기 스케줄이 변동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여행을 갈려고 했던 A씨. 여행 전날 태풍예보를 들었지만, 태풍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었어요. 하지만 결국 비행기 운항이 취소되었죠. 이럴 경우 같은 항공사라면 가는편이 천재지변으로 취소되었으므로, 오는편도 자동으로 함께 취소됩니다. 

 (비행기표는 가는 순서에 따라 1구간, 2구간 등으로 분류됩니다. 1구간이 취소되면, 다음 구간은 자동취소됩니다.)

 

 만약 A씨의 항공원이 가는편과 오는편이 달랐다면은? 가는편은 AAA항공인데, 오는편이 BBB항공이라면? 가는편은 천재지변으로 인해 운항이 취소되어 환불받을 수 있지만, 오는편은 천재지변 즉, 태풍이란 변수와 연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취소 시 고객의 변심으로 인한 취소가 되며,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스케줄 변동이 클수록 같은 항공사로 한다면 관리가 조금 더 수월해질것이어요. 여행사나 OTA 같은 사이트에서 예약을 한다면 그나마 관리가 쉽겠지만, 각 항공사 사이트에서 예매를 했다면 관리가 조금 복잡해지겠죠?

 

 

 이런 이유로 저는 왕복 시 가는편, 오는편 모두 동일한 항공사를 선호합니다. 

 

 

 

 

 오는 편을 같은 아시아나로 설정했더니, 제일 요금한 요금이 나오네요!

 

 

4) 선택한 항공권 스케줄 확인하기

 스케줄 확인은 몇 번을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꼭 날짜, 여행지, 인원 확인해주세요. 더불어 수하물 포함여부도 확인하면 좋겠죠?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저렴한 티켓은 수하물이 유료입니다. 이것도 다 비용이죠! 나중에 결재했을 때보다, 예약 시 수하물 포함 요금으로 하면 메리트가 있는 항공사도 있답니다.

 

 가상의 예약이지만 한 번 확인보았어요. 서울에서 도쿄,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왕복/7/1~7/6/비행기 시간대 확인완료!

 

비행기스케줄 확인 놓치지 마세요! 저렴해서 예약했는데, 퇴근시간과 맞지 않아서/개인적인 스케줄을 미룰 수 없어서 환불 또는 변경하는 경우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간혹 국제선을 출발하기 전에 타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어요. 국내선은 짐이 없다면 출발하기 20분 전에 수속할 수 있지만 (사람이 많지 않다는 가정하에), 국제선은 출발하기 1시간 전에 수속이 마감됩니다.

 

 국제선은 출발시각 최소 2시간 전까지 도착하면 좋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한다면 3시간 전까지 도착하길 권장드려요. 터미널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출국자 많을 경우를 대비해 늘 여유롭게 시간을 배분해주세요.)

 

 

 

5) 약관 확인하기

 항공권 예약 시 약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여행사는 중개자이며, 실제 판매자는 항공사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항공권 예약을 위해 입력한 개인정보는 제3자인 항공사에 제공할 수 있음을 안내합니다. 여행사에서 항공권 발권 시 대행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이에 대한 약관도 안내되어 있어요.

 

 

 내용이 많아 다 캡처를 못했구요, 주요 내용을 옮겨보았습니다.

 

✅ 요금규정안내

이용하는 항공사는 아시아나 항공이며, 카드 사용가능함 (*카드프로모션운임<일반적으로 특정카드 사용 시 할인적용되는 운임을 말함>은 카드결제시만 가능함 / 즉, 현금결제는 프로모션 운임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안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는 항공권은 개인정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수집한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정보 미입력 시 카드 예약 및 발권을 할 수 없습니다. 

✅ 고유식별정보 수집 및 처리동의

고유식별번호 수집 및 처리동의는 위와 비슷한 의미로 여권번호 수집에 동의한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정보 제 3자 제공 동의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지만, 실제 운항은 항공사가 하므로 항공사에 개인정보를 제공한다는 말입니다.

✅ 결제 및 발권동의

일정/경유지/공항을 제대로 확인했는지, 탑승객의 영문이름/생년월일/여권정보가 여권과 일치하는지, 여권기간만료일이 출국일로부터 6개월 이상인지 확인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 발권수수료

여행사가 발권대행을 하므로 항공료와 별도로 발권수수료 1만원(1인) 부과됨을 안내합니다. 발권수수료는 취소하더라 환불되지 않습니다.

✅ 하나투어 항공 일반규정

항공권 예약 시 용어에 대한 정의와 일반적인 규정이 나왔습니다. 

✅ 항공사 정보동의 

하나투어는 항공사가 제공하는 상품에 대해 중개자의 위치이며, 해당 상품에 대한 실 거래자는 항공사에 있다는 내용입니다.

 

 

6) 예약자&탑승자정보 입력하기

 예약자와 탑승자 정보를 입력해야합니다. 예약자와 탑승자가 동일하다면 예약자 정보 입력 시 정확하게 입력해주세요. 예약자를 입력 후 [탑승자 정보 입력하기]를 터치해주세요.

 

 탑승자 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약자와 동일하다면 [예약자와 동일]를 터치해주세요. 탑승자 정보 입력 시 가급적이며 여권을 보고 정확히 입력해주셔야합니다. 여러 번 확인 하는 것은 필수!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예약됩니다. 영문명, 성별은 절대 틀리면 안되어요! 영문명이 일부 틀리거나, 성별을 잘못 입력하여 추후 수정 시 스펠링체인지 비용이 부과됩니다. 연락처는 비상 시 안내하는 통로이므로 꼭 정확하게 입력해주세요. 

 (※ 성별이나 연락처는 변경할 수는 있지만, 여행사로 연락하기엔 다소 번거로우므로 처음부터 정확한게 좋습니다 ㅠ)

 

 

7) 요금규정 및 상세일정보기

[요금규정 및 상세일정보기] 터치 > 항공운임규정 옆 [상세보기]를 터치해주세요. 요금규정에는 비행기표 변경/취소할 경우 부과되는 수수료와 개인정보동의 관련, 발권수수료 관련 등 다양한 정보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많이 놓치는 부분이죠. 글자가 너무 많고, 전문용어가 많이 나와 읽기 부담스럽거든요.

 내용이 많아서 캡처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 추려볼게요! 약관과 겹치는 내용도 있어요. 내용이 많지만 시간을 들여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각종 수수료와 관련된 내용이 다 고지되어 있어요!!!!

 

✅ 패널티 (취소/환불 시 부과되는 수수료)

 발권일자를 기준으로 패널티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2021년이 지난 지금도 표기하는 이유는, 작년에 예약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죠. 하여 언제 발권했는지 (=돈을 주고 샀는지) 기준으로 패널티가 달라질 수 있어요.

 

 본 티켓은 21년 6월 18일 발권이라 가정했을 때, 변경 시 구간당 (가는 편/오는 편 각각의 구간으로 취급, 왕복은 총 2구간이 됨) 7만원/1인 부과됩니다. 가는 편/ 오는 편 모두 날짜가 시간대를 변경하면 최소 14만원이 부과되죠.

 

 출발 전 취 소시, 출발일 기준을 10일 이내 남았을 때에는 9만원/1인 수수료로 부과됩니다. (출발일 기준으로 날짜가 많이 남았을 경우, 수수료가 작아집니다.)

 

 노쇼 (=예약부도금) 시 수수료는 12만원이 부과됩니다.

 

✅ 출국 전 목적기 국가의 비자 필요여부는 탑승객 본인이 확인해야합니다.

 패지키지 여행이 아닌 이상, 비자는 승객 개인이 챙겨야합니다. 코시국이므로 대부분 무비자가 중단되었죠. 비자는 물론 목적지 국가에서 요구하는 PCR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완료확인서 등을 챙기셔야해요. 국가별로 각 나라에 본인 나라 입국 시 PCR음성확인서 등 검사하는 병원을 정한 경우도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각국 대사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항공업무 대행수수료 규정

 여행사에서 비행기표 예약 시 대행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발권, 날짜변경, 목적지변경, 영문변경, 취소, 환불 시 업무에 해당되며, 대행수수료가 얼마 부과되는지 항공운임규정에 있어요.

 

- 발권대행수수료 : 성인 1인 1만원 (취소해도 환불불가)

- 환불대행수수료 : 성인 1인 3만원

- 재발행수수료 (*재발행이란 : 날짜, 스펠링 변경 후 다시 발권을 해야 시스템에 반영됩니다.) : 성인 1인 3만원

 

보통 항공권과 여행사 대행수수료는 별도로 계산됩니다. 위의 항공권이 약 48만원이었죠? 발권대행수수료는 1만원입니다. 약 48만원, 1만원 각각 결재되어 총 49만원으로 결재됩니다. 

 

 

✅ 여권은 출국일 기준으로 여권기간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합니다. 예약 후 스펠링변경 시 비용이 부과되거나 가격이 저렴한 경우 변경불갇호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신중히 확인하라고 기재되어 있어요.

 

✅ 비자는 고객이 직접 챙겨야하며, 각 국 대사관을 통해 문의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8) 결재 및 발권확인 메시지 확인하면 끝!


 지금까지 하나투어에서 항공권 예약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목적지 국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어요. 더불어 지금까지 기재한 각종 수수료에 대한 안내는 인천/도쿄(나리타)왕복, 2021년 7월 1일~7월 6일 여정을 6/18에 검색했을 때 나오는 비용입니다.

 

항공권은 개인이 예약하는 목적지, 출발일자, 예약하는 날짜, 항공사에 따라 각종 수수료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여행사의 경우 대행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 부분이 항공사와 다른 점인데요. 여정이 여러개이거나 가는편/오는편 항공사가 다른 경우 대행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죠. 더불어 여행사와 카드사가 손을 잡고 각종 프로모션을 하거나, 여행사와 항공사와 손을 잡고 특가 요금이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거나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답니다.

 

 하나투어뿐만 아니라 다른 여행사도 발권대행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금액은 거의 비슷해요.) 따라서 대행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알고 하면 도움이 될 것이어요. 다음 시간에는 인터파크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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