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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 Viaje_overseas/Airways&Info

7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_대한민국&사이판 트레블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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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0일(수) 대한민국-사이판 트레블버블 (여행안전권역)이 체결되었습니다. 환경이 낙관적이지 않아 여러 우려가 있는 상황이죠.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기다려온만큼 조심스레 기대를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관련 정보를 준비했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사이판 트레블버블, 언제부터 여행갈 수 있나요?

🔰 7월 말~ 8월 초로 예상

 대한민국과 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 트레블버블은 6월 30일(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체결했습니다. 대한민국-사이판 트레블버블은 정해진 호텔, 일정을 벗어날 수 없도록 단체여행에 한해서만 적용됩니다. 따라서 여행사 모객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죠. 여행사의 모객할 시간과 현지 방역조치 및 사전점검, 여행객 관리인원 등 준비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최소한 7월 말이 되어야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트레블버블 전용 숙소 지정

 ✔ 백신접종 완료 직원의 고객 응대

 ✔ 전담 여행사를 통해 사전 방역안전을 확보한 동선 확보 및 이동 준비

 ✔ 현지 여행사를 통한 방역관리전담자 지정 및 확진자 대비 병원 운영 등 준비

 

 

트레블버블을 이용할 수 있는 관광객의 자격요건은?

 🔰 대한민국 국적자 및 외국인 가족이며,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된 자

 🔰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으로 한정 (방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화이나, 모더나, 아스트레제네카는 총 2회차까지 맞아야 접종완료자가 됩니다. 얀센은 백신자체가 1회만 접종하면 됩니다. 현재 고3을 제외한 미성년자의 접종은 7월 말까지 이뤄지기 어려우므로, 미성년자 자녀를 동반한 여행은 어렵습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는?

 🔰 1) 코로나백신접종완료증명서, 2) 출발 72시간 이내 코로나 19 검사 음성확인서 소지

 ( 기본적으로 출발일로부터 기간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은 준비해두세요!)

 

 트레블버블이 협의 된 시점에서는 대한민국, 사이판 양국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 예방접종증명서는 종이증명서입니다. 전자백신접종완료증명서는 현재 한국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현재 전자예방접종증명은 영문판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전자백신접종완료증명서를 사이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7월 중순 이후로 체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방접종을 다 맞았다면, 당일 병원에서 백신접종완료증명서를 발급 받아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예방접종증명서 진위여부 확인절차가 있어요!

 🔰 코로나 백신접종완료증명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하기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 세관 및 검역절차 완료

  2) 수하물벨트에서 짐을 찾은 후

  3) 공항 내 별도로 비치되어 있는 부스에서 증명서 진위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사이판에서 어떻게 일정이 진행되나요?

 🔰 항공사 별 주 1회 운항예정으로, 최소 여행기간은 7박 8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 1회, 대한민국에서 사이판으로 간 비행기가 사이판에 있는 승객을 모시고 와야하기 때문에 7박 8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트레블버블을 통한 여행시에는 여행사의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전담 여행사의 인솔하에 진행됩니다. 리조트 내에서의 자유활동을 제외하고 시내이동 등 개인적 이동시에는 여행사에서 관리, 계획할 예정입니다.

방역 및 안전 등을 이유로 개인적인 동선의 제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PCR 검사 실시 예정

  1일 차 도착 후, 귀국 3일 전 등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 PCR 검사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이판 내에서 유증상자가 발생한다면 조치계획은?

🔰 전용된 차량을 이용하여, 지정된 의료시설로 격리되어 치료 실시예정입니다.

 사이판 현지에는 86개이 침상, 151개의 응급 입원실, 50여개의 집중치료실, 약국 등이 있으며 치료비룡은 전액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치료 비용은 무상이지만, 여행기간 연장으로 발생하는 본인 부담비용이 발생하지 않을까합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이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서킷브레이크로 언제든지 일정변경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 방역상황이 악화될 경우 일시 중단할 수 있는 서킷브레이크 제도가 합의문에 포함되었습니다. 

 6월 30일(수), 트레블버블에 합의는 했지만 양국 또는 한 국가에서 확진자수 증가,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 방역상황이 악화될 경우 여행 개시날짜를 연기하거나 시행 중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싱가포르-홍콩 사례에 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홍콩은 2020년 10월 트레블버블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확진자 급증으로 몇 차례 연기하여 현재 개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홍콩사례를 정부에서 언급한 것으로 보아, 정부에서 방역상황에 따라 트레블버블은 언제든지 중단, 연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여 본 제도를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하실 분이라면 불시에 여행일정이 연기, 중단될 수 있음을 염두해두시고 진행하셔야할 것 같아요. 

 

기타사항

 홍콩-싱가포르 트레블버블처럼 특정 국적기를 지정하여 운영할 것이라 예상했는데요, 현재 발표된 사항으로는 항공사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코시국으로 인해 운항스케줄이 중단된 상태라 항공사는 국토교통부를 통해 운항허가를 신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사 홈페이지를 둘러보았는데요, 대부분 여행사가 9월 전세기를 대비한 상품만 있었어요. 노랑풍선은 7월 24일부터 출발 가능한 8일짜리 상품을 준비되어 있네요. 이 상품을 토대로 6월 30일 현재 기준으로 한국에서 사이판으로 가는 항공사는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 항공이 있었습니다.

 

 우선 트레블버블에 대략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 쓰며, 항공사 스케줄 및 호텔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후속 포스팅으로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사항1_사이판의 현재 백신접종완료현황은?

 사이판은 현재 전체 인구의 63% (21년 6월 29일 기준)이 백신접종완료했다고 합니다.

 

참고사항2_인도발 뎉타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데, 트레블버블 추진이 성급한 것은 아닐까?

 트레블버블은 국가 간 방역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대상으로 하며, 대상도 백신접종완료자만 가능합니다. 양국 간 합의 된 사항에 따라 방역조치가 완료된 일정만 가능하며,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면 거 괜찮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단, 상술했듯 방역상황이 악화되면 언제든지 시행연기, 중단을 할 수 있는 서킷브레이크 제도가 합의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사항3_공항, 호텔, 여행 중 방역조치는?

 공항) 시설 소독스테션 및 투명보호장벽, 열 스캔 등 방역기구 설치

 호텔) 화상카메라 설치 및 방문객 출입 관리, 호텔 내 전직원(전용차량 운전자포함) 백신접종 완료한 직원만 배치

  (수용인원 최대 75% 제한(초기), 엘리베이터 4인 이상 탑승 금지, 객실 소독 및 소독제 비치 등)

 여행 중) 방역전담관리사를 운영, 방역지칭 교육&준수, 주기적 체온측정, 동선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 예정

 

 

※ 본 자료는 국토교통부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한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사이판 여행길이 열립니다.'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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