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uen Viaje_overseas/Hawaii

쿠알로아 랜치_하와이에 가면 꼭 해보세요! (★ 강력추천)

반응형

 허니문을 다녀온 지 벌써 1년 6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가장 최근 해외여행이죠 ㅠㅠ, 하와이 여행사진을 볼 때마다 참 잘 다녀왔다는 생각만 들어요 😥 여행 못 간지 햇수로 2년째네요..😰

 하와이는 힐링과 액티비티를 같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죠. 그렇기에 선택관광 중 고르고 골라 '쿠알로아 랜치'를 선택했답니다. 다른 분에게도 추천할만큼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왔답니다!

 

※ 2019년 다녀온 여행입니다.

 

쿠알로아 랜치?

 쿠알로아 랜치는 하와이 오아후 섬에 있어요. 랜치는 대규모 목장을 의미, 쿠알로아는 지역명이라고 하네요. 오아후 섬의 중심지인 호놀룰루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걸린답니다. 오아후 섬의 대표 관광지라 정말 인기가 많아요. 일본관광객이 특히 예약을 많이 합니다. 출발일이 임박해 예약 시, 풀부킹으로 예약을 못 할수 있어요. 미리미리 예약은 필수!

 

▪ 주소 : 49-560 Kamehameha Hwy. Kaneohe, HI 96744

▪ 휴무 : 새해 첫 날과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 연중 무휴

▪ 영업시간 : 7:30~18:00 

 

 

 

셔틀버스 탑승하기!

 쿠알로아랜치 셔틀버스 탑승을 위한 미팅시간은 무려 오전 6시 50분! 시차적응을 하지 못해 여전히 힘들었는데요, 아침 일찍 일어나야해 힘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밥 먹을꺼라고 좀비처럼 조식 레스토랑에 갔답니다. 여기서부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바우처를 가지고 갔을 미팅장소로 갔을 때 헷갈립니다. 바우처를 보여주면 예약내역/일정표 종이와 쿠알로아 랜치 상품 종류에 따라서 색이 정해진 손목밴드를 나눠주었던거 같아요. 저는 노랑색을 받았답니다. (버스 탑승 전에 받았던거 같아요!)

 

 이른 아침이라 차안에서 다들 잠을 주무셨다는..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렸어요. 가면 갈 수록 인적이 드문 곳이라 살짝 무서웠답니다. 

여행 1일차, 가이드에게 전달받은 쿠알로아 랜치 예약 바우처와 현장에서 받은 손목밴드

 

 

PACKAGE INCLUDING MULTIPLE PASSENGERS UTV 

 저희가 선택한 패키지는 패키지 인클루딩 멀티플 패신저 UTV. 쿠알로아랜치 일정표에 적힌 상품명이랍니다. 오션보야지, 패키지 랜치 하우스 뷔페, UTV, 정글 익스피디션 투어가 포함되었어요. 금액은 얼마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_@;

 

 쿠알로아랜치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제가 선택한 패키지를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공식홈페이지 패키지 명은 '랩터 어르벤처 패키지' 하와이는 공홈이나 여행사나 현지투어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요. 공홈 가격 기준으로 셔틀포함 패키지 1인 약 180달러 (정확히는 1인 179.95달러)입니다. 저도 아마 비슷한 가격으로 예약했을 것이어요!

 

 버스 탑승 전 받은 종이에는 간단한 예약내역과 일정이 적혀 있다고 말씀드렸죠?ㅎㅎ 셔틀 포함 유무는 물론 시간대별로 어떤 일정을 진행하는지 미리 정해져있답니다. 

 

  9:15 ~ 10:45 ) 오션 보야지

 10:45 ~ 11:15 ) 패키지 랜치 하우스 뷔페 (점심, 정말 간단한 뷔페) / 오리, 고양이 등이 자유롭게 돌아다녀요 ~

 11:45 ~ 12:45 ) UTV 1시간

 13:15 ~ 14:45) 정글 익스피디션 투어

 

 패키지 종류별로 손목밴드 색이 다르다고 말씀드렸죠? 팔목밴드와 예약내역/일정이 적힌 종이만 있으면 이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요~! 종이하고 손목밴드만 내밀면 알아서 알려주신답니다 ㅎㅎ

 

 

 

1) 오션보야지

 쿠알로아 랜치에 오면 느낄 수 있는 점. '일본인이 참 많구나'입니다. 유럽이나 동남아 이런 여행지를 가면 중국인이 80%를 차지한다고 하죠? 하와이는 일본인이 80% 한국인이 10% 중국인이 약 2% 정도로 입니다. 그 외 나머지는 유럽이나 미주 본토사람인 느낌?! 하와이 시내에 보이는 동양인의 80%는 일본인이라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아,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나왔냐면 오셔보야지 할 때에도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눈에 띄였기 때문에죠. UTV할 때에도, 일본인이 대부분입니다. 일본인 / 한국인+중국인 이렇게 나뉘어져요ㅎㅎ 정글 익스피디션할 때엔 한국 허니문끼리 모아서 진행주셨답닌다. (쿠알로아 랜치, 이 센스 무엇?! ㅎㅎ)

 

일본인 단체 관광객 이동 모습, 왜 찍었지?

 

우선 쿠알로아 랜치를 진행한 날 내내, 흐리고 안개끼고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했어요. 호놀룰루로 오니 화창한 날씨였지요...😥  아침부터 일정 끝날 때까지 보슬비와 함께 했답니다. 

 하늘이 꾸리꾸리. 보슬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다행히 우산쓸 정도는 아니었어요!

 

 오션보야지의 최대 난관, 보트타기. 신발이 젖지 않기 위해, 모두가 자신의 최대치의 점프실력을 보여주셨답니다 ㅎㅎ 저도 마찬가지 ㅎㅎ

 

 사진은 찍었으나, 역시 모자이크 처리 ㅎㅎ

 

 유명한 중국모자섬. 

 

 

 

 

2) 랩터투어(UTV)

쿠알로아 랜치 패키지를 선택하기 전 UTV와 ATV 차이를 몰라 찾는다고 고생했어요.

출처 : 쿠알로아 랜치 공식홈페이지

 위 사진을 주목! 가장 앞에 나온 마치 지프차처럼 생겼고 최대 6명 탑승할 수 있는 차처럼 생긴게 UTV입니다. 자동차처럼 핸들과 브레이크, 엑셀로 조작합니다. 그 뒤에 나란히 따라오는 친구들이 탄 게 ATV. 1인용 오토바이입니다. ATV와 UTV 중 인기가 많은건? 압도적으로 ATV였어요. ATV 예약에 실패해 UTV를 탔거든요. 운전면허증이 없는 관계로 운전은 짝궁이 했습니다 ㅎㅎ

 

 탑승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사진으로 한 장 남겼어요. ATV는 ATV끼리 UTV는 UTV끼리 움직입니다. 쿠아로아 랜치 담당자가 선두를 차지하면 나란히 따라가면 됩니다. 중간에 멈춰 사진 찍는 시간을 줍니다.

 

 사진 찍는 시간을 준 우리 UTV 담당자. 갑자기 본인 UTV로 가더니 무언가 꾸물꾸물 가지고 와서 사진을 찍어주기 싲가했어요. 바로바로 그 유명한 티라노 사진! 여행내내 급살이 찌기 시작했으므로 제 모습은 모자이크하겠습니당 ㅎㅎ

 

UTV를 타면서 찍었던 <콩:스컬 아일랜드>의 세트 일부분. 운전 하지 않아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정글 익스피디션

 정글익스프디션은 지프차를 타고 쿠알로아 랜치 내의 정글을 탐험하는 투어이어요. 울툴불퉁한 산길을 다니면서 저 멀리 보이는 바다, 그리고 시원하게 부는 바람까지! 오프로드를 지나는데 왜 잠이 오는 건지, 순간 살짝 졸았답니다 ㅎㅎ

 

 2015년 개봉 영화 <쥬라기 월드>의 세트장도 함께 볼 수 있었어요. 하이라이트는 공룡의 할큅큄자국을 찾는 것!

 

 

 

그 외 

 

 무비사이트 투어가 분명이 아님에도, 쿠알로아 랜치에서 진행된 작품의 배경을 저도 모르게 찍어왔네요 ㅎㅎ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촬영지도 저도 모르게 찍었네요.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콩 : 스컬아일랜드>에 나온 헬기모형도 있는데..어디서 찍었는지..

 

이래서 미리미리 정리하는게 중요한가봐요 ㅠ! 

 

 

🔰Tips!

※ 쿠알로아 랜치 어드벤처 중 단품으로 구입 시 셔틀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 패키지로 구입하더라도 셔틀 미포함을 결재 시 셔틀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셔틀을 포함할 경우 패키지 가격에서 1인당 10달러 추가되었어요. (2021년 4월 14일 검색 기준) 

 

※ 본 여행은 하와이 세미패키지로 다녀왔어요. 픽업/샌딩+호텔+저녁식사+(별도지불한) 선택관광 구성입니다. 쿠알로아랜치는 별도의 셔틀포함 패키지로 추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용했습니다. 

 

※ 하와이의 투어나 관광상품은 단품사이트나 정식판매 사이트가 큰 차이가 나지 않아요. 1만원 전후 차이더라구요. 환차, 카드사용 시 해외사용 수수료 등을 고려하셔서 어느 쪽이 유리하신지 고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TMI.

 여행 다녀온 지 꽤 오래되어 기억이 살짝 가물가물합니다. 좋았던 추억과 감정만 남아있을 뿐....🤣 저랑 짝궁은 하와이 세미팩 허니문 패키지를 이용했어요. 항공+호텔+1일차 오아후 시내관광+식사 2회(1일차 중식&석식)+공항 픽업 및 샌딩+렌터카 대여 1일이 기본입니다. 남은 시간에 추가비용을 지불해 추가로 선택관광을 할 수 있어요. 쿠알로아 랜치는 추가 선택관광 중 하루였답니다.

 

 세미팩의 장점은 가이드의 도움과 자유시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거죠. 하와이에 도착하면, 가이드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호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및 호텔 이동 시 스스로 해야함) 선택관광 시 바우처를 가이드를 통해 한 번에 전달받을 수 있어요. 더불어 주의해야 하거나, 픽업장소 이런 걸 잘 소개 받아 좋았답니다.

  

 예를 몇 가지 들어볼게요. 저희 가이드는 호텔이 마침 렌터카 업체와 가까워, 도보로 같이 한 번 이동해주었어요. 더불어 렌터카 대여시 "개인물품 반드시 조심할 것" 이라고 강조했어요. 또 스타 오브 호놀룰루와 쿠알로아 랜치 바우처를 전달하면서, 호텔로 가는 길에 어디서 미팅하는 지 한 번 안내해주셨어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죠. 아니었다면 길 헤매다가 시간 다 보냈을꺼예요. 

 

 특히 쿠알로아 랜치의 경우 이른 아침에 이동하다보니, 호텔로 가는 길에 스치듯이 지나 가면서도 길을 알려주었고, 저녁에 카톡으로 연락와 픽업 장소 사진과 시간을 강조해주셨어요. 지나고 보니 정말 감사한 정보네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