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저녁마다 학원을 다닐 때, 우연히 들리게 된 Small Good Coffee. 휴직 이후로 서면 중심가를 잘 안나가게 되어, 신상 카페가 생겼는 줄도 몰랐어요. 수업 전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다는 핑계로 들어 갔답니다 ㅎㅎ
Small Good Coffee 입구는 왼쪽, 오른쪽으로 2곳입니다. 2곳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비대면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요즘 트렌드에 맞는 느낌!
키오스크 옆에는 (왼쪽 입구 쪽으로 기억) Small Good Coffee 굿즈가 준비되어 있어요. 커피 주문 후 기다릴 동안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
커피가 나오는 제조 공간. 사진에는 길게 나왔는데, 그렇게 큰 공간은 아니랍니다. 정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는 공간이었어요. 유리로 공간분리가 되어 있어 답답한 느낌도 안 났답니다 ㅎㅎㅎ
Small Good Coffee는 위와 같은 매장에서 먹을 수 있어요. 특이하게 고객은 사이드 의자 위주로만 앉을 수 있답니다. 중앙공간은 독특한 화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어요. 빼곡히 앉고 싶어서 그럴 수 없는 공간. 이 또한 요즘 트렌드에 맞는 느낌이 들었어요. 공간을 100% 활용하기 보다 여백의 미가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하지만 저는 테이크아웃입니다. 학원 시작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이죠. 원두는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저는 스타벅스 커피처럼 다소 무거운 느낌을 선호해요. 시간이 지나 얼음이 녹아도 원두의 맛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ㅎㅎ 가격도 마음에 드는게 딱 좋았답니다. 조만간 또 테이크 아웃으로 가볼려구요.
(참고로 10월에 방문했던 카페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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