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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 Viaje_at home/PARANG_BUSAN

낙동제방(삼락생태공원)벚꽃길_부산 벚꽃 명소 (대중교통, 주차장 정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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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봄, 작년 이 맘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을 줄 알았는데..여전한 상황입니다.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듯 벚꽃이 피는 요즘. 탁트인 야외로 절로 나들이를 가게 되네요. 탁 트인 실외라 마스크 단디 쓰고, 다녀와보았어요.

 

낙동제방벚꽃길이란?

 낙동강변에는 범람을 막기 위한 둑이 있어요. 그 둑을 주변으로 삼락생태공원과 보행자길이 있답니다. 보행자길은 산책로이자, 자전거도 다닐 수 있어요. 이 길을 따라 길게 벚꽃이 피어있답니다. 코시국이 아니라면, 낙동제방벚꽃길에는 '벚꽃축제', 삼락생태공원에서 '사상강변축제'와 열렸죠. 하지만 코시국의 연장으로 2021년 축제는 취소되었어요. 바로 앞 삼락생태공원에는 유채꽃이 유명해요. 시기가 잘 맞는다면 삼락생태공원쪽에는 유채꽃이, 낙동제방벚꽃길에는 벚꽃이 같이 핀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올해는 유채꽃과 벚꽃 피는 시기가 미묘하게 안 맞은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여튼 웹상에는 삼락생태공원의 유채꽃, 현재는 무사한 것으로 보이는데...(작년에는 유채꽃을 갈아 엎었어요 ㅠ) 오늘 뉴스를 보니 조만간 갈아 엎을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방문한 날은 벚꽃만 눈에 들어 왔었답니다 @_@

 

가는 길

① 대중교통

  낙동제방벚꽃길 부근으로 사상시외버스터미널, 코레일 사상역 (경부선),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전철, 버스정류장 등이 모여 있답니다. 더욱이 경전철 '괘법 르네시떼역'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답니다.

 

 ⁕⁕⁕낙동제방벚꽃길~하기 지점까지 예상소요시간 (카카오맵/도보기준 참조)⁕⁕⁕

  ▪ 괘법 르네시떼역 (경전철) : 약 7분

  ▪ 괘법르네시떼역.르네시떼역 정류장 (버스) : 약 12분 

  ▪ 사상시외버스터미널 : 약 18분

  ▪ 부산 2호선 사상역 (지하철) : 약 25분

  ▪ 코레일 사상역(경부선) : 약 30분

 

 주변 르네시떼, 이마트 등 상업시설이 있지만 주차가 쉽지 않기에 개인적으로 대중교통을 추천해요! 

 

 

② 자동차

 최근 유료로 전환된 마트주차장이 많죠? 가격도 비싸구요. 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삼락생태공원 주변 공영주차장을 기준으로 안내드립니다. 네비게이션에는 '삼락생태공원주차장'이라 검색하면 되어요! 삼락생태공원의 특성상 차선은 2차선으로 좁습니다. 주차 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하기 이미지 중 벚꽃 제방길과 가까워 보이는 장소로 정리했어요.

 

 ▪ ⓑ : 삼락생태공원 공영주차장 (삼락동 29-77) 

 ▪ ⓔ : 삼락생태공원  P6주차장 (삼락동 29-58)

 

그 외에도 다양한 주차장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카카오맵

 

6.4km 산책로를 즐겨보아요 :D

 사상시외버스터미널, 르네시떼(홈플러스), 이마트, 괘법르네시떼역(경전철), 부산 2호석 사상역(지하철), 버스정류장 등이 한 쪽에 있어요. 하기 사진 기준으로 왼쪽입니다. 오른쪽은 삼락생태공원일대와 낙동강입니다. 낙동강대로변을 따라 6.4km라는 어마어마한 긴 산책로를 따라 벚꽃이 줄 지어 있습니다. 괘법르네시떼역은 제방의 중간쯤에 해당해요. 이 곳을 기준으로 적당히 왔다 갔다 산책만 해도 기분전환이 된답니다! 단, 이 구간이 가장 사람이 몰립니다. 조금 더 한산하게 즐기고 싶다면? 벚꽃길이 끝날 무렵이 그나마 사람이 적었어요.

 

 사진을 예쁘게 찍으려면? 벚꽃만 온전히 찍으려면 살짝 하늘을 향해 찍는 건 어떨까요? 지나가는 사람도 찍히지 않고, 벚꽃이 훨씬 풍성해보인답니다 :)

 길 가 양쪽으로 심어진 벚꽃. 마치 벚꽃 터널을 지나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때때로 주변 건물이 들어오지 않을만큼, 두 눈 가득히 벚꽃을 담을 수 있었답니다.

전날 갤럭시투고 서비스를 신청, 갤럭시Z플립 5G와 함께 했어요. 본 포스티 사진은 일부 갤럭시노트20 울트라로 일부는 갤럭시Z플립 5G로 찍었어요. 갤럭시플립의 독특한 디자인을 활용, 좀 더 유니크한 벚꽃 사진을 연출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6.4km의 긴 산책로라 말씀드렸죠? 제가 알려드린 꿀팁, 약간 하늘을 향해 사진을 찍으면 벚꽃을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했죠? 환경과 기술을 활용! 동영상을 찍으면 나만의 봄 영화를 만들 수 있답니다 :D

 

 올해도 봄 축제가 열리지 못 해 아쉬워요. 벚꽃 나들이로 아쉬운 맘을 달래보려 합니다. 참, 이 곳은 언제나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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