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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Via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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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여행사 직원, 위기가 가고 기회가 올까? (여행업의 미래) 2020년은 정말 혹독한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가 명명지어진 이 전염병은 세계적인 판데믹이 되었습니다. C19가 한국에서 화제가 된 것은 2020년 구정 전후인걸로 기억합니다. 본격적인 확산은 2월부터 심화되었죠. 국지적인 전염병이 될 것이란 예상을 비웃고,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C19가 퍼진 후 몇몇 당직만 나오기로 하다가, 결국 모두 휴직에 들어간지도 어연 1년에 다 되어가네요. 메이저 여행사는 아니지만, 나름 규모 있었기에 약간의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으며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생존이라기 보단 '버티기'에 가깝죠. 이제 그 지원도 끝났고, 풍전등화가 되었지만요. 작년 말부터 조심스레 구조조정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올해는 공식적으로 '아직은 여행사' 직원이란 타이틀을 뗄 줄 알았습니다. ..
<여행의 미래> (밀레니얼의 여행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2020년 이후 여행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2020년 초만 하더라도 오늘 같은 상황을 상상하지 못했어요. 1월 설날 이후로 세계는 점차 예측할 수 없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현재 종사하고 있는 직종인 여행업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네요. C19의 백신이 온전히 개발되지 않는 한 업계의 위기는 계속될 것 같아요. 최근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2024년경이 되어야 코로나 이전의 세계 항공수요만큼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이 전망에 따른다면 앞으로 항공사, 여행사의 대량감축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bn.co.kr/news/world/4231343 국제항공운송협회 ″전 세계 항공 수요 2024년에야 회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