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자여권(여권 디자인) 시행 시기 연기 (2021년 시행예정)

* 본 내용은 정보 및 이미지의 출처는 외교부(www.mofa.go.kr) 입니다.

 

럴수럴수 이럴수가 -

코로나19로 해외여행 재개는 아득하지만,

어찌되었든 여권 유효기간이 내년 초면 만료된답니다 ㅠ

​

언제든지 여행갈 수 있게 여권 갱신을 할려고 했어요.

차세대 전자여권이 2020년 12월 말경 시행된다는 뉴스를 보고,

시기가 딱 맞아 좋아라 했는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  연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메이현은 왜 그토록 차세대 전자여권(여권디자인변경)을 기다렸는지,

왜 차세대 전자여권 시행이 연기가 되었고, 언제 시행예정인지 살펴보았어요!

​

 

---

 

​

차세대 전자여권 어떻게 바뀌나요?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가득해 화제

 

차세대 전자여권이란 표현보다 여권 디자인 변경으로 더 널리 알려져있어요~

 무려 32년 만에 여권디자인 변경으로 화제가 되었지요~

예쁘고 한국적의 미(美)를 듬뿍 담으면서 기존의 색상까지 확 바꾸었고,

위조방지 기술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고 해요!

​

출처 : 외교부 (www.mofa.go.kr)  - 표지

 

원 여권 색상은 녹색입니다. 변경된 색상은 남색입니다.

녹색은 보통 이슬람권 국가에서 사용하는 여권색상으로

한국여권을 이슬람 여권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다고 해요.

그리고 대한민국 국기인 '태극기'에도 녹색은 없으므로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을 반영 '남색' 디자인 결정되었어요.

 

출처 : 외교부(www.mofa.go.kr) - 신상정보

 

신상정보면입니다.사진 상으로 눈에 띄게 바뀐 점 은 3가지입니다.

 

1) 여권번호가 기존 'M+숫자8자리'에서 'M+숫자3자리+알파벳1개+숫자4자'로 바뀌었습니다.

; 여권번호가 고갈되고 있어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숫자 사이에 알파벳 하나가 더 추가 되었어요.

 

​2)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삭제

; 개인정보에 민감한 시대임을 감안해 주민등록 뒷자리가 삭제되었답니다. 

 

3) 발급일과 기간만료이릐 DDMMMYY (12AUG20) 표기법을 DD8월MMMYY로 변경되었습니다.

DDMMMYY의 표기법 = 숫자로 날짜/영어축약월/숫자로 연도 표시​를 했는데요,

실버세대가 여행 많이 가면서 이 부분을 알아보기가 힘들었어지요.

서구식 표기법에 익숙지 않는 분들이 이해하기 용이할 것 같아요.

 

그리고  바뀐 점 추가로 하나 더!

신원정보면의 재질을 폴리카보네이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투명성, 내구성과 함께 내충격성을 갖춰 최근 여권 신원정보면으로 활용됨로 만들어

 구김에 강하게 만들고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를 이요해 새겨 보안성도 강화했다는 점!

 

여권을 가방에 넣고 다니다보면 신원정보면이 정말 많이 구겨지죠.

때로는 가방에 대충 쑤셔넣었다가 혼자 깜짝 놀래서...예쁘게 넣어두곤 한답니다 ;ㅁ;

재질이 강화된다니 정말 반갑네요 +ㅁ+

 

 

​출처 : 외교부(www.mofa.go.kr) - 사증란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되었던 부분은 사증란이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문양을 

각 페이지 별로 다르게 표현한 점입니다. 

​

기존과 다르게 개성있고 예쁘게 바뀌어서 

많은 분들이 2020년 12월 말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도 엄청 기다려서 불과 몇 일전에 검색도 했었답니다!

마침 여권기간만료일이 다 되어 잘 되었다 싶었는데....

​

 

---

 

 

차세대 전자여권 시행, 최장 1년 연기 

기존 공백여권 재고 관련으로 소진 전까지 연기

 

시행연기 결정은  지난 20년 7월 7일(화)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여권발급수요가 급감해서입니다.

작년 대비 무려 70%나 감소!

보통 월평균 40만권이 발급되는데 올해는  월평균 5만권 정도입니다.

​

하여 현재 사용중인 공백여권 재고를 낮춰서 주문했음에도 재고가 남아 있어요.

하여 이 상황에서 바로 차세대 전자여권을 시행 시ㅡ

2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낭비 될 수 있습니다.

 

즉, 지금 기존 여권의 재고가 많이 남았으므로 소진하겠다는 의미지요.

기존 공백여권 재고가 소진된다면 2021년 12월 이전에도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발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단, 관용/외교여권은 현재 재고 문제가 없기 때문에

기존 방침대로 2020년 12월부터 발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상황을 감안하며, 발급량을 지켜본다고 해요!

 

아껴써야하는 시기이니..아쉽지만 좀 더 기다려야겠어요.

코로나 19로 여행을 갈 수 있다면

가게 된다면 단수로 버틸지도..

(왠만하면 여권은 복수가 좋습니다 ^^;)

 

결국..코로나 때문..;ㅁ;

얼른 일상이 좀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차세대전자여권 #차세대전자여권_시행연기 #여권디자인변경

#코로나_19로_발급량_감소_재고소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