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시 필수,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제주안심코드'_스탬프 찍는 기분으로 QR코드를 찍어보아요 ! (여행자사용후기)

정말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가시는 분은 주목해주세요! 미리 알면 편한 정보 공유할게요 :D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QR코드 또는 안심콜 같은 전자출입명부나 수기출입명무 작성이 필수인데요. 제주도의 경우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제주안심코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제주안심코드'란?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도정뉴스 기사 중 (원문 링크는 하단 참조)

근 1년만에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제주도에 도착 비행기 착륙 시, 안내방송에 제주형 전자출입명부란 단어를 얼핏 들었답니다. 잘못 들었나 싶어,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렌터카 셔틀버스에 탑승하고 비행기 안에서 들은 내용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제주도는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제주안심코드' 란 앱을 개발, 운영하고 있어요. 기존 QR코드와 안심콜과 살짝 다른 형태였는데요. 

기존 QR코드의 장점은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백신접종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죠. 단점은..QR코드 리더기에 QR코드를 인식시키기가 어려운 곳이 많죠 😂 안심콜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전화번호 입력을 잘못하기 시작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죠.

제주도 여행 시, 스마트폰 사용을 하시는 분이라면 앱 제주안심코드를 꼭 설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사용자가 QR코드를 찍는 방식입니다. QR코드 인식이 빨리 된다는 점이 좋아요. 또 백신접종정보를 업데이트하면, 백신접종여부도 앱 하나로 쉽게 인증할 수 있어요. (

 

대부분 업장에 QR코드를 비치하고 있어요. 종이에 프린트 후 코팅한 안내문인데요. 업장입장에서는 리더기가 구입하기 부담스럽다면 꽤 도움이 될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제 맘에 든 건 인증이력 확인입니다.

QR코드나 안심콜같은 경우 내가 어디에서 인증했는지 알 수가 없는데요. 앱 제주안심코드의 경우 본인이 인증한 장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요. 단, 4주 후 자동삭제되므로 기록을 보관하고 싶다면 캡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주도 여행자 입장에서 스탬프를 찍는단 느낌으로 즐겼는데요. 제가 이용할 당시 백신정보를 업데이트 하지 않아, QR코드와 제주안심코드를 2개 모두 사용했어요. QR코드 인식을 하고, 제주안심코드를 찍은 적도 있는데요! 어디에 다녔는지 기록해두고 싶었기 때문이랍니다.

제가 거주하는 부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라 신기하게 즐겼던거 같아요. 제주도 곳곳에 제주안심코드를 활용한 QR체크가 많으니, QR인증과 기록을 동시에 확인하고픈 분에게 적합할 것 같아요! (*업장에 따라 제주안심코드만 구비한 곳도 있었어요.)

 

<원문기사>

https://www.jeju.go.kr/news/bodo/list.htm?act=view&seq=1261948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제주 안심코드’ 본격 출시 | 제주특별자치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