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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 Viaje_overseas/Airways&Info

차세대 전자여권 (사증란) 출생지 표기 가능! - 비자, 장기체류 등을 예상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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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말, 차세대 전자여권 시행을 간절히 기다리는 1人 입니다. 리뉴얼 되는 여권답게, 개선된 부분이 곳곳에 보이는데요 😊 그 중 하나 '출생지표기'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해요!

 

 

여권의 출생지표기란?

 대한민국의 기존 여권에는 출생지, 즉 어디서 태어났는지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별도 신청을 하더라도 기존 녹색여권에는 출생지를 표시할 방법이 없었죠. '여권의 출생지 표기? 필요하나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외국에서 장기거주를 위한 비자를 받거나, 운전면허증 교환, 인터넷 은행 계좌 개설 등을 할 때 출생지 관련 서류를 요청한답니다. 외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이라면 출생지 증명서류를 재외공관에서 따로 발급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재외국민뿐 아니라 단기 여행을 가는 국민에게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입국 시 비자 발급을 요하는 국가의 경우, 시기에 따라 때때로 출생지 증명서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가보안이 강화될 수록 출생지 관련까지 서류를 요청하는 경우죠. 대표적인 국가로 중국이 있습니다. 

 

 중국은 입국 시 꼭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환승이 아닌 이상 단기관광이라도 비자가 필요하죠. 비자 신청 시 출생지 정보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대표적인 케이스로 입력한 개인정보 중 주민등록번호가 탈북자로 의심될 때입니다. 대한민국 출생자, 국적자라 할 지로 간혹 출생지 증명서를 요청받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럼 다른 나라는 출생지 정보를 어떻게 표기할까요? 미국을 살펴볼께요! 미국은 아래 샘플 여권의 레드박스를 주목해주세요. "Place of Birth" 출생지를 기입하는 란이 있습니다. 

 

 

 

 

차세대 전자여권, 출생지 표기는 어떻게?

 2021년 말 시행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출생지 표기는 다름과 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출생지 등록은 의무사항은 아니며, 신청 시 요청자에 한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세대 전자여권을 신청 시, 출생자 정보 표기를 같이 등록해야한다는 것이지요. 

 

 신청하면 별도의 사증란에 아래와 같은 문구나, 양식으로 출생지를 표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권 발급 후에도 출생기 표기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아직 시행 전이라, 정보가 한정적인 편입니다. 여권 발급 후 출생지 표기가 가능 여부는 아직 미정입니다. 개인적인 사족으로 사증란에 표기하는 형식이므로, 신청 시 추후 기재할 보완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 부분은 제 예상으로 추후 입수되는 정보가 있다면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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