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여권지수란?
2021년 1월 5일 헨리앤파트너스 사에서 헨리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6년간 발표되었습니다. 랭키의 기준이 되는 자료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됩니다. 비자 없이 몇 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지 조사 후, 이를 랭킹화 한 것이죠. '여권파워'를 상징하는 순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지수 발표하다!
2021년에는 헨리여권지수를 어떻게 발표할 지 궁금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판데믹 코로나19 때문인데요, 이번 조사와 관련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이런 표현이 있었습니다.
Without taking temporary restrictions into account, Japan continues to hold the number one position on the index, with passport holders able to access 191 destinations around the world visa-free.
→ 이번 일시적인 조치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일본은 핸리여권지수 1위를 지키고 있다. 일본은 비자없이 191개국에 여행갈 수 있다.
출처 : henleypassportindex.com, 2021년 헨리여권지수 보도자료 中
'일시적인 조치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란 비자효력 중단 등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부득이하고 일시적인 조치는 조사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2021년 1분기 1위~10위까지는?
1위를 3년째 지키고 있는 일본, 그 뒤를 이어 2위는 싱가포르입니다. 3위는 한국과 함께 독일입니다. 헨리여권지수에서도 흥미롭게 보는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전에 10위권까지 순위를 살펴볼까요?
1위 일본 (191개국) |
아시아태평양국가들의 강세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헨리여권지수 발표가 시작된 이래로 유럽권 국가나 미국이 상위 10위 권안을 많이 차지 했는데요,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 싱가포르,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이 진입 및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죠. 지난 7년간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이 7위로 하락했습니다. 더불어 영국 순위도 지속적인 하락세라고 하네요. 영국과 미국은 현재 105개국 이상의 국가로부터 제약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 간의 외교적 문제, 판데믹 상황 등에서 전통적인 강호들의 순위가 변화되다보니 아시아 태펴양국가들이 더 주목받는 거 같아요.
더 자세한 순위는?
10위권 이외의 더 자세한 순위는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헨리앤파트너사의 공식홈페이지에서 업로드한 PDF 파일입니다.
헨리여권지수가 모든 걸 의미하지 않지만, 상위권에 올라간 이상 꾸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1년 2분기 순위는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하트와 댓글은 글을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Buen Viaje_oversea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급여권이란 무엇인가요? 어디서 발급할 수 있나요? (0) | 2021.09.24 |
---|---|
군미필자 20대 이상 남성도 5년짜리 복수여권 신청 가능해진다! (0) | 2021.01.05 |
해외 랜선투어, 마이리얼트립이 알차게 잘 하는듯! (슬기로운 집콕생활) (0) | 2020.12.07 |
세계 맥주와 함께하는 방구석 랜선 여행 - 중국/칭따오맥주, 멘보샤 with 현지에서 먹힐까(중국편) (0) | 2020.09.28 |
[나'만'의 문화유산답사기/랜선여행-교토] 여행의 기준점, 교토역 (Kyoto Station) (0) | 2020.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