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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 Viaje_at home/PARANG_BUSAN

초량 이바구충전소_부산 이색데이트, 이색체험_명란파스타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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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시국이 다시 심해지기 전, 이바구 충전소에서 이색데이트를 즐겼어요! 한 회에 한 팀씩, 최소 2명부터 4명까지.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어 마음에 들었답니다. 요리도 하고, 인생샷도 찍을 수 있는 즐거운 이색데이트. 이바구 충전소를 소개드릴께요!

 

 

이바구충전소

  이바구충전소를 검색 또는 지도를 보면 '게스트하우스' 나오는데요. 구) 게스트하우스, 현. 파스타체험교실이랍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이바구길 입구에서 "이바구길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오면 (모노레일 옆 계단이 있으나, 매우 가파라서 쪼매 힘들어요 🤣) , 눈 앞에 위치한 건물이라 빨리 찾을 수 있답니다. 자동차를 이용해 온다면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 주소 : (이바구충전소)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윗길 25 

 ▪ 공영주차장 : (초량 2동 제 2공영주차장), 부산 동구 망양로 488

   -요금 : 기본 1시간 1,000원, 이후 10분당 100원-

 

 

한 회에 한 팀만, 깔끔하게!

 이바구충전소의 파스타클래스의 진자 이름은 <명란 셀프쿠킹>. 사전 예약을 해야하는 곳으로 최소 2명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1층은 쿠킹클래스, 2층은 시식공간이랍니다. 아담한 공간에 인원제한이 있어 다른 팀과 거의 겹치지 않아요! 하루에 보통 6회를 진행했으나, 코시국이 심화된 후 하루에 4회만 진행하고 있네요. 

 

⇊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https://busanbustour.co.kr/web/html/01_product/view.php?MCode=100&s_cate_code=CAC000 

 

주식회사 부산여행특공대-[체험권] 명란 셀프쿠킹

 

busanbustour.co.kr

 

 예약 시간에 맞춰 이바구충전소에 들어서면, 출입명부를 작성으로 시작해요. 개인짐을 맡기고, 앞치마를 착용하면 진짜 시작이랍니다. 왜 초량 이바구충전소에서 <명란 셀프쿠킹>을 하는지 간단한 설명부터 시작합니다.

 

 

명란은 원래 한국에서 시작되었다!

   1900년대 격변의 시기. 개화와 큰 관련이 있는 지역을 꼽자면 서울인 한성을 비롯해, 인천과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왔던 부산이 있죠. 부산에 최초의 근대적 물류창고가 초량에 생겼고, 함경도에서 잡힌 모든 명태는 부산 초량으로 모였다가 판매되었다고 해요. 자연스럽게 명태로 만든 음식이 발달하고, 그 중 하나가 명란젓!

 

 초량 일대는 조선시대부터 왜국이 상업활동 등을 위해 모인 밀집 거주지였죠. 1900년대 이후에도 왜관 일대에서 모여살았는데요. 부산 초량 전통시장에서 본 명란의 맛을 본 한 일본인이 후쿠오카로 돌아가 명란(멘타이코) 공장을 세우면서, 일본 일대에 명란젓이 퍼졌다고해요.

 

 쿠킹클래스의 선생님께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신답니다 +ㅅ+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기!

 <명란 셀프쿠킹>에서는 명란젓을 이용한 파스타를 만들 수 있어요. 종류는 2가지. 명란 오일파스타와 명란 크림파스타입니다. 저랑 함께한 짝궁은 크림파스타를 저는 오일파스타를 선택했어요 :)

 

 정말 요리 똥손이라도 절대 실패할 일 없다고 느낀게..파스타 삶을 물양부터 재료 양까지 다 정해져 있고, 옆에서 설명을 해주신답니다. 걱정 NO NO 😁

 준비된 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파스타 면과 명란. 올리브유, 양파, 마늘, 소금, 후추, 파슬리, 베트남 고추, 무순이랍니다. 크림파스타를 한다면 우유와 휘핑크림이 준비되어 있어요 :)

 

 면은 1인이 먹을 충분한 양이어요. 면을 잘 삶을 동안, 양파와 명란젓을 썰어줍니다. 어떤 방향으로 썰어야 할 지, 어떤 크기 썰어야 할 지 앞에서 도와주신답니다! 면을 다 삶고 난 후, 올리브유에 양파와 베트남 고추를 넣고 볶는답니다.

 

 이제 대망의 명란 넣기! 개인적으로 명란젓는 오일파스타와 궁합이 잘 맞는거 같아요 😁

 

 파스타 종류에 따라, 그릇이 다르게 제공되어요. 세심한 준비가 더 맘에 든답니다. 마무리는 무순과 후추로 데코했어요! 후추를 굉장히 좋아해 좀 많이 뿌렸어요 ㅎㅎ 오일파스타 그릇 여백의 후추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완성!


 파스타를 만들고 나면, 선생님과 도우미님이 2층으로 옮겨주셔요! 시식 및 후식 음료는 2층에서 할 수 있답니다. 코시국이라 뒷타임과 시간이 겹치지 않아, 오붓하게 식사 후 음료를 즐길 수 있었어요! 2층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올릴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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